


멍뜨락은
하나의 큰 방과 작은 침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큰 방에는 침실, 주방, 거실이
한 공간 안에 배치돼있습니다.
큰 방 옆에는 욕실 겸 화장실이 있고
침실 안에는 작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침실

주방

거실

욕실

반려견욕조

화장실

침실

세면대

화장실


01
높은 층고와 드러난 구조체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멍뜨락입니다.
기존 주택의 내부가 많이 협소하여
층고를 높이고 방을 확장시키고자 했습니다.
천장을 뜯고 벽을 털어야 했고
지붕의 하중을 받칠 새로운 구조체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지붕 형태에 맞게 ㅅ모양으로 구조체를 만들고 싶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됐습니다.
구조체가 깔끔하지 않아서 천장으로 가릴까 했지만
오히려 노출시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벽, 천장과 같은 색으로 칠하니 눈에 띄지 않고
멍뜨락만의 개성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02
숲 속 바다를 표현하는 색감
멍뜨락의 컨셉은 ‘숲 속 바다’입니다.
깊은 산골 마을 안에 넓은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죠.
인테리어의 색도 그 안에서 가져왔습니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밝은 흰색,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짙은 푸른색,
그리고 나무는 실제 자작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세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색감을 만들어냈습니다.

03
자연을 실내로 가져오는 다양한 창문
창은 두 공간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켜줍니다.
내 반려견이 뛰어노는 모습, 그 너머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아늑한 실내에서도 볼 수 있도록 큰 창을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길고 좁은 창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 빛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도 담아냈습니다.
이처럼 멍뜨락은
자연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04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간접 조명
우리는 햇빛을 응시할 수 없습니다.
광원이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면 광원이 있는 쪽을 제대로 볼 수 없고,
광원 주변의 공간은 시각적으로 없어집니다.
간접 조명은 빛을 반사시켜야 해서 번거롭지만
눈부시지 않아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이 넓어집니다.
멍뜨락은 거의 모든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어디를 봐도 부드러운 빛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